총정원 5천58명…증원분 '2천명', 서울 제외 전국 32개 대학에 배분
7개 거점국립대 정원 '200명'으로 확대…소규모 의대도 정원 100명 수준으로
충북대 '49명→200명'…한 학년당 의대생 수는 '77명→127명'
(서울=연합뉴스) 고유선 기자 = 정부가 기존보다 2천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공식 발표하면서 27년 만의 의대 증원에 '쐐기'를 박았다.
정부는 기존에 여러 차례 강조했던 대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에 증원분의 82%를 배정하고, 경기·인천지역에 나머지 18%를 배분했다.
서울지역 정원은 1명도 늘리지 않았다.
► 출처 : 네이버뉴스 / 고유선(cindy@yna.co.kr)